by정병준 기자
2012.02.27 10:35:07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신형 V8 엔진을 장착한 컨티넨탈 GT 쿠페 및 컨버터블의 국내 계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벤틀리의 신형 V8 엔진은 6000 rpm에서 507마력(507 PS)의 출력을 뿜어내며, 1700~5000 rpm에서 67.3 kg.m(660 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 새롭게 개발된 클로즈 레이시오(close-ratio, 기어비의 간격이 촘촘한 변속기)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로백(0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초이며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