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고객체험 행사 전국으로 확대

by김정민 기자
2011.10.14 10:59:49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4G LTE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LTE 고객체험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주요 광역시까지 망구축을 완료했다는 점을 과시하기 위한 차원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이달 초 서울 명동에 4G LTE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LTE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으로 고객 체험행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경쟁사와 달리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주요 광역시에서도 4G LTE가 본격 서비스 됨에 따라 이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각 주요 광역시 별로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시되며 이번 주말에는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과 용산 아이파크몰(15-16일) ▲대구 스타디움 몰(15일) ▲부산 서면 밀리오레(16일)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또 다음 주말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과 대전 은행동 문화의 거리, 광주 충장로 메가박스(22일) ▲서울 올림픽 공원, 광주 충장로 메가박스와 부산 서면 밀리오레(23일)에서 각각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스마트 폰의 속도 비교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3G네트워크와 U+LTE의 속도를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다른 지역의 고객들과 HD영상 그룹통화를 통한 퀴즈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