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헌 기자
2008.12.16 10:20:41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비행기 탑승 수속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설 필요 없이 집에서 탑승 수속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16일부터 국제선 항공편을 인터넷으로 탑승 수속 하는 웹 체크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003490)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웹 체크인 메뉴에서 좌석을 선택하고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웹 체크인 승객은 공항에 별도로 마련한 웹 체크인 전용 카운터에서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 공항별 규정에 따라 출국하게 된다.
특히 비자가 필요없는 국가는 항공기 출발 하루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웹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단체 승객, 공동 운항편 승객, 일부 국제선 승객 등은 웹 체크인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