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반영하며 초강세 출발…3년물 금리, 2.815%

by유준하 기자
2024.08.05 09:27:30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순매수
국고채 금리, 10bp 내외 급락
미국채 10년물, 아시아 장서 6.6bp↓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10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하락하며 강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원빅(100틱)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장 초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0bp 넘게 하락하며 장 초 2.808%까지 내려갔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6.6bp하락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39틱 오른 106.30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112틱 오른 118.57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252틱 오른 144.70을 기록 중이나 1계약 체결에 그쳤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5991계약, 은행 912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872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45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819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1bp 하락한 2.815%,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7bp 내린 2.82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11.1bp 내린 2.859%, 20년물은 8.2bp 내린 2.880%, 30년물 금리는 8.3bp 내린 2.790%를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42%, 레포(RP)금리는 3.52%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준 적수 관리를 위한 일부 은행의 콜차입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