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은경 기자
2023.10.25 08:41:36
철강 구조물 제작사 대상 의견 청취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현대제철(004020)은 지난 24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인 ‘H CORE 테크 서포트(Tech Support) 고객사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현대스틸산업을 비롯한 우리나라 10대 철강 구조물 제작사(이하 철구사)를 대상으로 H CORE의 제작 품질 향상 노하우와 기술지원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고객의 소리(VOC) 수렴을 통해 실질적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H CORE를 적용한 건설제품 제작 품질 향상 및 기술지원의 확대를 위해 주요 고객사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기술지원 △기술교육 △기술 보고서 공유 △건설제품 공동 개발에 대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기술지원 확대와 더불어 고객사 대상 정기 기술교육 및 수료증 발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내년부터는 H CORE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고객사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테크 서포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건설용 제품에 대한 제작 및 시공 관련 기술지원, 교육 진행 등 전반적인 고객 몰입형 체계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고객사 실무 담당자 간담회 ‘현대제철에 바란다’를 통해 제작·시공을 포함한 건설 산업 전반에 대한 제언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유동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은 “포럼 개최를 통해 H CORE의 제작 품질 향상 및 기술지원 확대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 시장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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