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방성훈 기자
2023.05.30 09:13:13
바이든, 알링턴 국립묘지서 메모리얼데이 기념연설
"나토·한반도서 근무하는 미군, 동맹들과 평화수호"
"美, 민주주의에 신뢰 지켜온 동맹들의 믿음 지켜야"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아직도 한반도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미국) 군인들을 통해 그것(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을 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진행한 메모리얼데이(미국의 현충일) 기념 행사에서 “민주주의는 우리의 힘이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불된 대가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군은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고, 필요하다면 그것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그들은 우리가 자유의 횃불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항상 지니고 있었다”며 “우리가 매년 기억한다면, 그것은 매년 결코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