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탈모치료주, 안철수 정책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by김인경 기자
2022.03.16 09:09:4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탈모치료주가 16일 장 초반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윤석열 당선인이 구성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오르면서 안 위원장의 ‘탈모약 반값’ 공약이 시행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TS트릴리온(317240)은 전 거래일보다 22.07%(235원) 오른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W신약(067290)은 같은 시간 725원(16.65%) 상승해 508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로닉(149980)은 5.94%, 바이오니아(064550)는 2.23%씩 강세다.

올해 초 안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시 대선후보가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우자 “탈모약 제네릭(복제약)의 가격을 낮추고 탈모에 대한 보건산업 연구개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실현가능한 대안”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