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병호 기자
2020.08.13 08:27:52
''블랙창작뮤지컬어워드2020'' 10월 개최
완성된 창작뮤지컬 대상, 시장 진출 지원
최종 선정작 내년 3월 4주간 무대 제공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중·소극장 뮤지컬 레퍼토리 발굴을 위한 ‘블랙창작뮤지컬어워드2020’을 오는 10월 24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작뮤지컬을 대상으로 경연을 진행해 선정된 작품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완성된 대본과 음악을 갖추고 무대화를 계획하고 있는 순수 창작뮤지컬이다. 유료 공연으로 20회 미만의 쇼케이스 또는 시범 공연을 진행해 정식 무대화를 준비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참여 가능하다.
일반(경쟁)분야와 대학생(비경쟁)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분야 3개 작품, 대학생분야 1개 작품을 선발해 오는 10월 24일 리딩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리딩공연을 준비를 위한 작품 개발비로 일반분야 1000만 원, 대학생 분야 300만 원을 지원한다. 리딩공연 관련 프로덕션 비용은 충무아트센터가 지원한다.
경연 당일 심사위원과 관객 심사를 통해 우승작을 가린다. 우승작은 내년 3월 4주간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대관 지원과 함께 제작비로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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