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10.12 08:50:5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국 래퍼 에미넴(Eminem)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가미카제’에 비유했다.
에미넴은 지난 10일(현지시각) BET 힙합 어워드에서 4분 30초짜리 랩 비디오 ‘스톰’을 공개했다.
에미넴의 랩 가사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에미넴은 “오바마를 지지하는 게 낫겠어. 왜냐하면 지금 현직에는 ‘가미카제’가 있기 때문이지. 아마도 핵 참사를 일으킬거야”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일본 자살 비행 특공대 ‘가미카제’에 비유했다.
이에 대해 BBC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주고받은 말폭탄을 지적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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