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4년간 리뉴얼 마치고 재개장

by강경록 기자
2017.06.20 08:45:08

지난 16일 그랜드 오픈해
모 그룹 파라다이스의 브랜드 철학 바탕
그랜드 오픈 기념 패키지도 판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전경(사진=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4년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16일 그랜드 오픈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지난 36년 동안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았다. 이번 리뉴얼은 휴양 문화에 늘 독보적인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으로 디자인하려는 모 그룹인 파라다이스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이번 그랜드 오픈에는 탁 트인 해운대의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예술적 감각과 디자인을 더한 객실,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미슐랭급 레스토랑, 스파와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야외 스포와 수영장, 프리미엄 키즈 체험 테마 월드 등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16일 개장한 럭셔리 뷔페 온더플레이트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세심한 노력으로 탄생한 레스토랑이다. 웅장하고 화려한 지중해의 느낌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탁 트인 해운대 바다와 해변을 바라보며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 다이닝 공간도 갖췄다. 또 특급호텔 최초로 ‘파라다이스 푸드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호텔 출신 마스터 셰프와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리의 대가들을 초빙해 직접 식재료 발굴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국내 지역 특산물부터 일본, 중국 등 해외의 차별화한 식재료를 발굴하고 최고 수준의 미식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온더플레이트는 국내 최고 다이닝 레스토랑을 목표로 만들어졌다”면서 “뷔페 내 모든 섹션은 올 오픈 키친으로 구성해 실시간으로 요리를 즐길 수 있고, 자연이 선사하는 미각의 향연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리뉴얼 개장을 기념해 ‘올 뉴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7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리뉴얼된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럭셔리 뷔페 ‘온더플레이트’ 조식(옵션 선택시) 이용, 야외 오션 스파 풀과 오션 스파 씨메르, BMW 키즈 드라이빙·플레이스테이션·하바키즈라운지·웅진북클럽 등 약 400평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개념 플레이 그라운드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 광안대교와 광복동 야시장 등 생동감 넘치는 부산의 이곳 저곳을 함께 투어할 수 있는 ‘LEO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뷔페식당 온 더 플레이트(사진=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야외 오션스파 풀(사진=파라다이스호텔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