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16 청정 해수욕장 20선' 선정
by강경록 기자
2016.06.20 09:24:12
|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그래픽=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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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 ‘동막 해수욕장’과 전남 진도 ‘가계 해수욕장’이 아이와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청정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해양관리공단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다은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을 선정, 발표했다. 충북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경남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은 맑고 잔잔한 수면으로 안전하게 해수욕이 가능한 곳으로, 제주 ‘협재 해수욕장’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선정됐다. 또 캠핑을 즐기기 좋은 동해 ‘망상 해수욕장’, 부안 ‘격포 해수욕장’, 다양한 해변 행사가 펼쳐지는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 부산 ‘송정 해수욕장’ 등 전국 곳곳의 다양한 해수욕장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신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발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여행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종 선정된 2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여행정보 포탈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정 해수욕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내달 15일까지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약 240여 명에게 아이패드, 캠핑용품, 모바일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