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5.09.22 09:55:02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 4층 강당에서 결식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과 용기를 전해주는 추석맞이 ‘선물 KIT’를 만들어 전국 복지기관에 배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과 밀알복지재단 CSR협력팀, NH투자증권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칫솔세트와 색연필, 어린이 비타민, 한과, 참치통조림 등 11가지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300개를 NH투자증권과 결연된 결식아동 34명과 전국 복지기관으로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결식아동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하고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동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해 소통할 기회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NH투자증권은 또 추석명절을 맞이해 사내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지관을 방문, 추석맞이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 기부프로그램인 ‘천사펀드’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NGO단체들과 후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와 함께 밀알복지재단, 소아암재단, 원주의료사회협동조합 후원 등 3가지 분야의 후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뜻깊게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가슴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