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종원 기자
2015.08.26 09:28:26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다음달 3일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워치 ‘기어 S2’의 외형이 또다시 공개됐다.
26일 미국 IT매체 더버지(The Verge) 등에 따르면 삼성디자인아메리카(Samsung Design America) 디자이너 ‘Dennis Miloseski’는 인스타그램에 기어 S2를 손목에 찬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패션 화보를 통해 공개한 ‘기어 S2’는 사진을 흑백 처리했기 때문에 대략의 외형만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사진은 디자이너가 기어 S2를 착용한 모습이어서 실제 외형을 보여줬다. 사진 속에 기어 S2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반 손목시계처럼 보였다.
더버지는 “기어 S2는 디자인이 놀라워 보인다”면서 “이것이 삼성이 사진을 미리 공개한 이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버지는 이어 “관건은 소프트웨어(타이젠)이 잘 작동하는지 여부일 것”이라면서 “소트트웨어는 9월 3일 발표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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