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4.11.03 09:30:30
미래 45년을 위한 뉴비전 ''비욘드 에너지,베터 라이프'' 발표
"글로벌 종합에너지사로 새로운 도약 준비"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새로운 비전 ‘비욘드 에너지,베터 라이프(Beyond Energy, Better Life)’를 발표하고 글로벌 종합에너지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Beyond Energy, Better Life’는 ‘나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의 현재를 넘어서는 성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임직원이 함께 △글로벌 사업 확장, △독보적 전문성 확보, △무한성장 추구, △도전을 통한 한계극복이라는 4개의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가장 함축적으로 잘 나타내는 새로운 비전으로 선정했다.
포스코에너지는 그동안 ‘월드베스트 그린에너지 컴퍼니’를 비전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룩해 왔다. 최근 포스파워 설립으로 석탄화력발전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가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비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새 비전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임직원 모두가 변화하는 내·외부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변화의 의지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황은연 사장은 “회사의 새로운 비전에 맞춰 임직원들이 자기개발을 통해 개인의 비전을 실현하면 좋겠다”며 “포스코에너지의 임직원과 회사 모두가 한계와 현재를 넘어 한 단계 성장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한 보이지 않는 가치를 창출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