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지문인식에 카메라 대폭 업그레이드 '총력전'

by정재호 기자
2013.03.06 10:09:2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오는 8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의 차기 모델이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어 애플 매니아들의 관심을 드높이고 있다.

애플사의 제품소식을 주로 다루는 ‘컬트 오브 맥’은 아이폰 새 모델인 아이폰5S에는 카메라 기능이 크게 개선되는 것과 함께 지문감지(fingerprint sensor) 기능, 그리고 새로운 색깔이 추가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전했다.

아이폰5 화이트
아직 베일에 가려 있어 아이폰5S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소문들이 떠돌고 있다.

이를 종합해볼 때 가장 눈에 띄게 다른 점은 카메라 기능이 훨씬 좋아져 출시될 거라는 기대감이다.



아이폰5와 기본적인 디자인은 같지만 블랙과 화이트로 양분되던 컬러 라인업을 보다 다양화해 뭔가 특별함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란 루머도 떠돈다.

여기에 두뇌격인 프로세서가 업그레이드되고 소문대로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되면 아이폰5S는 올 하반기를 전후해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 LG전자 옵티머스 G시리즈의 새 모델 등 월드 프리미엄 폰들과 경쟁해볼 만하다는 예상이다.

한편 애플사는 아이폰5S의 출시에 앞서 매년 그래왔듯 4월을 전후해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패드의 5세대 제품인 아이패드5와 저가모델 아이패드 미니2가 선제공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