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도진 기자
2012.09.21 11:37:31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파주운정신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6필지 1만1000㎡를 오는 26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와 접한 운정신도시는 총 1652만8000㎡ 부지에 8만6000여가구, 21만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조성됐다. 2009년 입주를 시작하여 기존 아파트 8888가구를 포함, 현재 3만2000가구가 입주해있다. 경의선 복선전철이 운행중이고 제2자유로가 개통돼 있다.
입찰에 나오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운정1·2지구 마지막 공급토지로 인근 아파트가 대부분 입주해 상권이 활성화됐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 예정가격은 12억3000만원~29억100만원으로 3.3㎡당 698만~757만원선.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분할납부하면 된다.
입찰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낙찰자는 내달 10~12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문의: LH 파주직할사업단(031-956-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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