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 사이니지`서 NHN 콘텐츠 본다

by김유성 기자
2012.02.07 10:16:4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의 콘텐츠를 KT의 디지털 사이니지(Signage)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KT(030200)는 자사가 운영 중인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NHN(035420)의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의 콘텐츠를 내보낸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송출되는 콘텐츠는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포토뉴스`, `스타 미투데이` 등이다.



KT와 NHN은 지난해 12월부터 플랫폼 제휴 계약을 맺고 디지털 사이니지용 콘텐츠를 제작했다. 현재는 NHN의 콘텐츠가 송출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총 2만3000개로 아파트 단지의 엘리베이터, 대학교, 서울 신촌·송파대로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