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인터넷뉴스팀 기자
2012.01.25 10:28:32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영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월에 애인 또는 배우자와 언쟁을 가장 많이 벌이며, 심지어 이별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밀실 공포증`에서 오는 우울함 때문. 행동 심리학자 도나 도슨에 따르면 `밀실 공포증`은 어두운 겨울, 특히 1월과 같이 기온이 낮은 계절에 많이 발병하는 병이다. 햇볕을 적게 쐬게 되고 답답한 실내에 오래 있다 보니 몸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증상을 동반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사소한 문제도 날카로운 신경 탓에 크게 싸울 수 있고 이별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