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0.12.02 09:27:36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성지건설(005980)이 매각 주간사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성지건설은 전일보다 14.6% 오른 1410원을 기록하고 있다.
M&A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장 마감 이후 성지건설은 M&A 주간가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성지건설은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다.
지난 6월 성지건설은 채권은행의 건설사 신용위험평가에서 법정관리 및 퇴출 등급인 D등급을 받아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