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10.08.04 10:45:57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마이코플라즈마 부정시험용 PCR(DNA 검출법) Kit`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엔케이바이오는 지난 2007년 11월 송석길 충북대 교수와 공동으로 `마이코플라즈마 부정시험용 PCR(DNA 검출법) Kit` 개발에 성공했으며 2008년 1월 이에 대해 국내 특허(제2008-6881호)를 출원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 병원균 검출을 위한 `마이코플라즈마 부정시험용 PCR(DNA 검출법) Kit`은 폐나 생식기 등 인체 감염증을 유발하는 마이코플라즈마 뿐만 아니라 세포 배양이나 생물의약품의 제조, 보관, 투여, 체외조작 및 배양에서 빈번하게 오염되는 마이코플라즈마를 직접 배양하지 않고 신속하게 고민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검출법이다.
윤병규 대표이사는 "100% 수입에 의존하던 PCR Kit의 국산화로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세포치료제 회사의 품질관리가 직접법에서 간접법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큰만큼 자사가 개발한 DNA 검출법을 통한 PCR Kit이 국내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