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은 기자
2024.11.24 14:51:17
26일 미래인재 콘퍼런스 열어
최태원, 대학생과 미래 인재상 주제 토론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오는 26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미래 인재 콘퍼런스’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래인재 콘퍼런스에서는 융합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상에 대해 논의하며, 재단이 지향할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앞으로 50년의 새 비전과 미션을 구체화한다.
미래 세대에게 비전과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의 도전적이고 과감한 질문을 함께 풀어나가는 열띤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인재의 숲에서 인류의 길을 찾다’ 주제로 열리는 ‘인재 토크’ 세션에서는 인문계·이공계 학생 200여명과 함께 미래에 요구되는 인재의 핵심 역량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대학의 역할 등 교육 현장에서의 과제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