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진 기자
2023.03.20 09:25:02
20일 새벽 이스탄불행 화물기 편성
텐트, 침낭, 담요 등 약 45톤 규모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자 무상 수송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0일 새벽 0시 25분에 출발하는 인천발 이스탄불행 화물기를 편성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물자를 무상 수송했다고 밝혔다. 기종은 보잉777F 화물기다.
대한항공이 수송한 구호물자는 텐트, 침낭, 담요 등 약 45톤 규모다. 이스탄불에 도착한 구호물자는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을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