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창립 7주년 기념 봉사활동 펼쳐

by강경훈 기자
2019.03.02 09:32:12

초등입학 ''동갑내기'' 위해 문구류 선물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창립 7주년 기념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28일 창립 7주년을 맞아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활동과 저소득층 및 보육시설 아동을 위해 생활물품을 직접 만드는 ‘핸즈온’(Hands-on)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847명 전원이 참여했다.



특히 회사 창립연도인 2012년에 태어나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100명을 위해 문구류 선물 키트를 제작해 선물했다. 한 사람이 태어나 자라면서 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처럼, 회사가 새롭게 탄생하고 성장해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이다.

회사 측은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신설해 업종 특성을 살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종욱 사회공헌단장(상무. 인사팀장)은 “건강을 위한 열정(Passion for health)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7년간 지역사회와 상생과 발전을 위한 건강한 동행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청소년 교육에 적극 투자해 사회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