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6.05.30 09:21:57
6월 1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려
최신 방산 제품 및 상용품 전시, 부품국산화 품목 360 종 전시
국방컨설팅관 및 일반인 체험존 마련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6월 1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6 대한민국 방산 부품·장비대전(이하 KDEC)’이 개최된다.
2010년부터 격년으로 열린 KDEC은 올해 4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방산부품 국산화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도모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증대 △국내 방위산업 성과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KDEC에서는 군용 부품, 장비, 무기체계 등 최신 방산 제품과 우수 상용품이 전시된다. 육·해·공군의 국산화 장려관에서는 부품국산화 대상 품목 360여 종을 선보인다. 방위사업청, 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마련한 국방컨설팅관에서는 지금까지의 국산화 및 벤처지원사업 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자주포(K9), 수리온 헬기(KUH-1), 신형 전술차량, 천무 등 다양한 무기체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총 140여개 업체, 410여 부스 규모의 업체 전시관도 마련된다.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 두산(000150)DST, 기아자동차(000270), LIG넥스원(079550) 등 대표 방산업체들이 참가한다. 또 S&T 중공업, S&T 모티브, 퍼스텍 등 중견기업과 방산 중소기업 및 방산 진출을 희망하는 민수 기업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방문자들은 별도로 마련된 야외 전시장에서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다. 사격 및 항공시뮬레이션, 전투복 착용, 전투식량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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