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6.01.13 09:05:2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14일부터 전국 올레매장, 직영 온라인 ‘올레샵’ 등을 통해 삼성전자(005930)의 준 프리미엄 모델 ‘갤럭시A5·A7 2016’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A5·A7 2016’은 50만원대의 출고가에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춘 일명 ‘준 프리미엄’ 모델이다. 갤럭시S6에서 사용한 ‘메탈 앤 글래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하고, 기존 프리미엄 모델에서만 지원되었던 ‘삼성페이’를 탑재해 고객 이용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및 밝고 선명한 F1.9 조리개, 손 떨림 방지 기능 등으로 카메라 기능을 강화하고, 10분 충전 시 약 2시간 영화 시청이 가능한 ‘급속 충전’을 제공해 기존 갤럭시A 시리즈 대비 경쟁력을 높였다. 갤럭시A5는 5.2인치, 갤럭시A7은 5.5인치 디스플레이로 출고가는 각각 52만8000원, 59만9500원이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멤버십 포인트’로 최대 10%(최대 5만원)까지 단말 할부원금을 제공한다. 신용카드나 타 멤버십, 증권사 등 제휴 포인트를 한데 모아 쓸 수 있는 ‘포인트파크’ 활용 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KT는 신규 단말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올레 액세서리샵을 통해 신청 시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품 마이크로SD카드(64GB)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삼성페이를 통해 이벤트 신청 시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팩 또는 플립 월렛커버를 5000원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