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민 기자
2014.11.10 09:15:5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비키니 차림의 섹시한 여성들이 세차를 해주는 ‘베이워시(Baywash)’ 세차장이 화제다.
최근 미국 인터넷신문 ‘허핑턴포스트’는 비키니를 입은 미모의 여성들이 세차해 주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워시’(Baywash) 세차장을 소개했다.
유튜브에도 공개된 이 영상에서는 늘씬한 8등신의 미녀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차를 닦고 있다. ‘베이워시’ 세차장 주인은 40대 스티브 맥마흔 씨다. 그는 5년 전 자폐증 아이들을 위한 학교에 다니는 딸을 위해 기금 모금 행사로 세차장을 시작했다.
그는 “‘베이워시’에 섹시한 미녀들의 세차 서비스를 받으려는 남성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단골손님들도 꽤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같은 사업을 못마땅한 시선으로 보고 있다.
논란은 어느 날 한 여성 경찰관이 비키니 세차 모습을 찍어 지역 보안관에게 보고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에 보안관은 “앞으로 베이워시를 운영할 수 없다”는 통보를 맥마흔에게 전한 상태다.
‘베이워시’의 세차 요금은 간단한 손 세차의 경우 10달러, 왁스와 내부 세차 콤보 패키지는 60달러로 알려졌다.
한편 미녀들의 세차 모습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2DCzaycnuec)에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