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6.30 09:50:3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엔알디(065170)가 새롭게 선보인 유산균 제품의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49분 현재 엔알디는 전일 대비 6.93% 오른 1235원을 기록 중이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엔알디는 이달 초 캡슐형 티벳버섯 유산균인 ‘닥터S 유산균17’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엔알디가 하버드 출신 서재걸 원장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신제품이 출시 초반 눈에 띄는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홈쇼핑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특히 주요 판매 채널인 홈쇼핑에서 가시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총 4회 방송에서 홈쇼핑의 시간대와 판매액을 기준으로 설정되는 목표 매출액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언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NS홈쇼핑의 성공적인 론칭에 이어 GS홈쇼핑에서 진행한 23일 첫 방송은 3400개를 팔아 1회 방송만으로 5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 외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6대 홈쇼핑몰과 인터넷몰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