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와인, 이탈리아 명품 디자이너와 협업 와인 출시
by정태선 기자
2012.07.10 10:05:09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신동와인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 와인 명가 까스텔라레와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만나 만들어낸 ‘톱 디자이너 컬렉션(Top Fashion Designer Collection)’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톱 디자이너 컬렉션은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라는 콘셉트로 이탈리아의 패션과 문화를 와인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발렌티노, 브리오니, 미쏘니, 베르사체, 블루마린, 알베르타 페레티, 캐롤리나 마렝고 등 7명의 이탈리아 명품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7종의 와인이 탄생했으며, 국내에는 발렌티노, 브리오니, 미쏘니, 베르사체 등 4종만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와인 라벨 디자인 뿐 아니라 각 디자이너들이 브랜드 개성에 맞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포도 품종 선정 작업부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톱 디자이너 컬렉션’을 선보인 까스텔라레(Castellare) 와이너리는 친환경 와인 제조자로 명성이 높으며, 프랑스 보르도의 명문 ‘바롱 드 로칠드’와 합작 와이너리를 만들었다. 또 파리 퐁피두 센터를 디자인한 렌조 피아노(Renzo Piano)에게 와이너리 디자인을 맡겨 아름다운 와이너리를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