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1.06.13 10:16:55
7월부터 스마트폰 이보·태블릿PC 플라이어 출시 예정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대만 스마트폰 제조사 HTC가 국내 시장에 4세대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선보인다.
HTC는 KT(030200)를 통해 4세대 스마트폰 EVO(이보) 4G+와 태블릿 PC Flyer(플라이어) 4G+를 오는 7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 이보는 4세대 이동통신인 모바일 와이맥스 기반의 스마트폰이다. 아울러 WCDMA(3세대)와 무선랜(WiFi)를 모두 지원한다.
이 제품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1.2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4.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HTC 최초의 태블릿 PC인 플라이어 역시 3세대와 4세대, 무선랜 등의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7인치 디스플레이와 1.5GHz 싱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