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1.03.28 09:18:4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37포인트(0.07%) 내린 2052.6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위기 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면서 단기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미국 4분기 GDP가 상향 조정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26억원을 순매수하며 8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관은 65억원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27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 업종의 강세와 운수장비, 건설 업종의 약세가 눈에 띈다. 이밖에 전기전자와 은행은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 통신 업종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