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빌리브` 대상펀드 및 기간 확대

by안재만 기자
2010.03.29 10:12:32

공모주식형펀드에서 공모펀드 전체로..총 550여개펀드 대상
가입기간도 내년 3월까지 연장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이젠 인사이트 펀드도 빌리브서비스를 받으세요."

대신증권(003540)은 29일 `빌리브 서비스`의 대상펀드를 다음달 1일부터 공모주식형펀드에서 공모펀드 전체로 확대하고 서비스 혜택 및 가입기간을 내년 3월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공모 주식형 펀드는 물론, 공모 채권형과 혼합형, 파생형, 특수펀드, 온라인펀드 등 판매보수가 0.8% 이상인 공모펀드 모두가 발리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설정액이 3조9000억원이 넘는 인사이트 주식혼합형펀드를 비롯해 설정액 1조5000억원인 교보악사파워인덱스 파생형펀드, 삼성 당신을 위한 코리아 대표그룹 채권혼합형 펀드 등 100개 펀드가 새롭게 빌리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빌리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펀드는 총 550여개로 늘어나게 된다.

기존에 서비스되던 신한BNP 봉쥬르 차이나 주식형, 미래에셋 차이나 솔로몬 주식형, 한국투자 삼성그룹 주식형, KTB 마켓스타 주식형, 신영 마라톤 펀드 등 대표펀드들도 계속 빌리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입자는 보유펀드 자산에 대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사후관리 서비스, 보유펀드에 대한 진단보고서를 받게 된다. 보유펀드 금액이 2000만원 이상이면 펀드 보유금액에 따라 5~9%의 국공채 CMA 금리를 받을 수 있고, 보유펀드에 대한 담보대출을 1%~5% 금리로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