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정 기자
2009.11.09 10:18:07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금융투자협회는 9일에 현대인프라코어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 현대인프라코어는 오는 12일부터 주당순자산가치인 670원(액면가: 500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
현대인프라코어는 2004년 6월에 설립된 12월 결산법인으로, 현재 자본금은 5억원이며, 2009년 반기 기준으로 자산총계는 14억3200만원, 부채총계는 7억5400만원, 자본총계는 6억7800만원 수준이다. 매출액은 4억1100만원, 반기순이익은 800만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력감시제어기술을 활용해 인터넷데이터센타(IDC)의 전력수요관리나 건물의 에너지를 통합관리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모니터링시스템` 제조업체로, 건국대, 한양대 등 다수의 대학들과 LG데이콤, 현대정보기술 등에 공급하고 있다. 벤처기업과 이노비즈(Inno-Biz)인증을 받은 바 있다.
현대인프라코어는 "향후 화재감시분야에 IT기술을 접목한 통합화재감시시스템 구축을 위한 신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현대인프라코어를 포함해 68개사(벤처기업부 33사, 일반기업부 35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