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조성아 루나`, 홈쇼핑서 매출 1천억 달성

by유용무 기자
2009.10.07 09:57:32

출시 38개월만에 110만개 팔려..`밀리언셀러` 등극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애경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조성아 루나`가 TV홈쇼핑을 통해 100만개 이상이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GS홈쇼핑(028150)은 7일 `조성아 루나`가 지난 4일 방송 기준으로 판매수량 110만 세트, 판매금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9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38개월만의 대기록이다.

이에 따라 조성아 루나는 락앤락 밀폐용기(2004년 9월), 밥고래 손질고등어(2005년 7월), 참토원 황토솔림욕(2005년 8월)에 이어 4번째로 GS홈쇼핑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루나는 연예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유명한 조성아 원장이 애경산업과 공동 개발한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지난 2007년 GS홈쇼핑 히트상품 2위에 오른 뒤 작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히트상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임원호 GS홈쇼핑 상무는 "조성아 루나의 밀리언셀러 등극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새롭게 해주고, 홈쇼핑 채널의 힘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GS홈쇼핑은 오는 12일 밤 10시40분부터 130분간 `조성아 루나 1000억원 돌파 기념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