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무단횡단 무조건 금지"…TS, 서울역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by이배운 기자
2025.05.25 14:19:17
6대 안전수칙 홍보…무사고 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 진행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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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KTX 서울역 3층 대합실에서 ‘교통안전 대한민국,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정부 통합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TS는 △과속운전 무조건 금지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스몸비(스마트폰+좀비의 합성어)’ 무조건 금지 △안전벨트 무조건 착용 △장거리 무조건 휴식 △운행 전 무조건 점검 등 6대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TS는 무사고 퀴즈 게임, SNS 이벤트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한다. 무사고 서약서 작성을 비롯해 ‘인생네컷’, ‘무사고 룰렛 경품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또한 ‘나만의 무사고 슬로건 만들기’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명에게 커피쿠폰이 제공된다.
TS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본부와 연계해 역사 등 주요 교통거점에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교통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심각한 재해”라며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교통안전수칙을 지키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