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24.08.08 09:18:49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7일 서울 사옥에서 시청각 장애아동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 2000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이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2년째 지원 중인 이 사업은 시청각 장애아동 20명을 발굴해 대상자별 장애 정도 및 심리·인지 능력에 따라 촉감 교육, 맞춤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예탁원은 시청각 장애인 맞춤 교육과정 개발 및 매뉴얼화, 전문강사 발굴 및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 교육 인프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호자 대상 양육 상담 프로그램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시청각 장애처럼 복합적이고 중증인 장애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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