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은행, 10대용 충전식 페이서비스 출시
by김유성 기자
2021.10.27 09:29:1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10대들이 온·오프라인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페이 서비스가 나왔다.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은 10대 이용자들이 별도 결제계좌 없이 간편하게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신한 Meme’(신한 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밈은 만 14세~18세 청소년이 신한pLay(신한플레이)와 신한SOL(신한쏠)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즉시 발급돼 충전만 하면 곧바로 사용 가능하다.
신한 밈 고객은 신한플레이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쉐이크 & 슬라이드’ 기능으로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카드 플레이트도 같이 발급돼 오프라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트는 10대들의 감성을 반영해 메타버스, 스티커, 고스트, 플렉스페이스 등 4종의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꾸몄다.
신한 밈은 10대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음원 스트리밍(벅스·멜론·지니·FLO), 앱마켓(구글플레이·애플앱스토어·원스토어) 등에서 이용금액의 5%가 마이신한포인트로 특별 적립되며, 전 가맹점에서 이용 시 0.1%를 기본 적립해 준다.
신한 밈 충전금액으로 신한플레이, 신한쏠에서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 청소년 교통카드 등 10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