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8월 분양 예정

by경계영 기자
2019.08.05 08:35:0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투시도)을 이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 동, 1945가구로 이 가운데 7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4가구 △84㎡ 671가구 △108㎡ 10가구 등이다.

거여마천뉴타운은 강남권 내 유일한 뉴타운지구로 사업지 104만3000여㎡에 1만2791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곳은 북위례와 하남 감일지구와 인접해 서울 동남권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른다. 지난 2017년 말 분양해 내년 입주를 앞둔 거여2-2구역은 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이 15.29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거여·마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하남·송파IC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SR이 다니는 수서역과도 가깝다. 스타필드 위례, 잠실롯데몰, 가든파이브 등을 이용하기도 좋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주변으론 남한산성 도립공원과 성내천, 오금·천마·올림픽공원, 성남GC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마천·영풍초, 보인중·고 등도 주변에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2.4m 높이의 천장, 유럽산 거실 아트월 타일, 녹지율 45%의 조경 설계 등으로 특화 설계된다. 대형 커뮤니티 시설과 스트리트형 상가도 들어설 예정이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분양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동남권 신흥주거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다”며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입주민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송파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