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3세 블록체인 Hdac, '가치포털' 개설..소통 강화
by이재운 기자
2018.06.18 08:33:12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현대가 3세’가 만들어 주목받는 블록체인·암호화폐 에이치닥(Hdac)테크놀로지가 공식소통채널 ‘Hdac 가치포털’을 18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포털은 에이치닥(Hdac) 메인넷 공개에 따라 백서를 통해 공개한 기술 청사진을 소개하고 참여자 사이에 소통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메뉴 구성을 보면 △블록체인 정보마당 △커뮤니티 △이지플러그 등 세가지이며, 블록체인에 관련된 국내·외 주요 뉴스와 관련정보, DApps(분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전문가 포스트 등을 제공한다.
특히 포털을 통해 에이치닥 플랫폼 기반의 미디어, 디지털 사이니지와 결합한 쌍방향 광고보상플랫폼과 핀테크 서비스 플랫폼에 관한 DApps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현대페이 대표는 “현재 에이치닥(Hdac) 프라이빗 플랫폼을 활용하여 헤리어트(HerIoT) 스마트홈 구현과 산업 적용을 위한 PoC가 추진 중에 있으며,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IoT컨트랙트(IoT Contract)를 연말까지 공개하여, 에이치닥이 명실상부한 차세대 블록체인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현대BS&C의 자회사인 현대페이가 운영하고 있다. 현대BS&C는 현대그룹 창업주 고(故) 정주영 회장의 손자 정대선 사장이 운영하고 있으며 IT서비스와 건설 관련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