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정희 기자
2016.10.17 09:05:59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현대차(005380)가 노사간 임금협상 타결로 국내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17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3%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주말 기본급을 작년보다 3.2% 인상하고 성과급을 350%에 520만원을 더한 수준에서 임금 협상에 타결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노사협상 타결에 따라 국내 공장 생산은 정상화하고 다른 계열사의 임금 협상 진행도 빨라질 것”이라면서도 “올 4분기 생산이 정상화되더라도 올해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는 800만대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