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 앱세서리 공모전 개최

by김현아 기자
2014.03.10 09:36:29

스마트폰과 결합한 다양한 앱세서리 아이디어가 대상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오는 4월 7일까지 ‘SK텔레콤 스마트 앱세서리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앱세서리란 앱(스마트폰 어플)+액세서리의 합성어로, 앱으로 동작하는 액세서리를 의미한다. 공모는 △인포테인먼트 △센싱 △헬스 등 앱세서리가 활용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제한 없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와 함께 아이디어 및 기술/서비스 개요, 예상 Biz. 모델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SK텔레콤의 행복동행 포털인 ‘행복창업지원센터(www.sktincubator.com)’ 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는 설계, 시제품 제작 등은 물론 특허 신청, 인증, 제품 출시까지 사업 준비에 필요한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희망 시 SK텔레콤과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아이디어가 채택된 지원자들의 원활한 사업 준비를 위해 3D프린터를 별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존 운영중인 시제품 제작 지원 센터(SK팹랩서울), 모바일 웹/앱 개발을 위한 온라인 개발자 지원센터(T 디벨로퍼스) 등을 통한 지원 활동도 제공한다.



김정수 CSV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외부 아이디어를 통한 스마트 생태계 구축이라는 SK텔레콤의 강한 상생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며 “1회성 지원이 아닌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이어나가 스마트 앱세서리 산업 활성화는 물론 사회와 함께 하는 동반성장 노력의 성과를 일궈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4월 7일까지 스마트 앱세서리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SK텔레콤 스마트 앱세서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빔, 스마트로봇 등의 국내외 성공을 일궈내며 스마트 앱세서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를 통해 이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