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영환 기자
2013.11.02 17:51:40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동양그룹 사태의 개인투자자들이 동양그룹의 금융사기 행위로 피해를 봤다며 정부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동양증권을 통해 동양그룹 계열사의 회사채, 기업어음(CP) 등을 샀던 ‘동양 피해자 대책협의회’는 2일 서울 중구 청계로의 동양그룹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번 사태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지휘 아래 조직적으로 이뤄진 사기”라며 “정부가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