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금융산업 대상]신한BNPP, '좋은아침코리아 펀드'

by오희나 기자
2013.02.01 10:00:24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한금융투자 계열사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대표 조용병, 사진)은 ‘2013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산업 대상’에 ‘신한BNPP 좋은아침코리아 증권투자신탁’을 출품했다.

지난 2006년 2월 15일에 설정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대표 국내 주식형 펀드로 가치 투자와 성장 투자를 결합한 스타일 분산형 전략을 통해 시황 변화에 관계 없이 장기적으로 꾸준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설정후 수익률은 110.06%에 달하며, 6개월, 1년, 3년, 연초후 등 전 구간에 걸쳐 벤치마크(KOSPI200) 지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펀드는 예측 가능성이 낮은 지수 전망보다는 개별 기업에 대한 펀더멘털 평가 위주로 종목 선정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가치주와 성장주에 국한하지 않는 투자를 통해 시황과 무관하게 적극적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펀드는 전체 자산의 80% 정도를 역발상 전략을 통해 자산가치가 우수한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 중 구조적 성장 잠재력이 높은 변화형 기업 위주로 핵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장기 운용 성과에 역량을 집중한다. 나머지 20% 정도는 시장 테마주 및 단기 이익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 종목들로 전략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적극적인 박스권 매매를 병행,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은 신한금융그룹 자회사로 지난 2009년 1월 신한BNP파리바 투신운용과 SH자산운용의 합병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신한금융그룹과 유럽 및 전 세계에 강력한 기반을 갖고 있는 BNP파리바 그룹의 파트너십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 중국 투자펀드인 ‘봉쥬르차이나’를 출시했으며, 이후 아시아, 남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좋은아침희망’, ‘좋은아침코리아’ 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주식형 펀드 상품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