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1.02.18 10:08:24
이천·청주 지역 저소득 가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하이닉스(000660)는 이천 및 청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복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닉스 사업장이 위치한 이 지역 고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 가운데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70명의 학생에게 교복을 제공한다.
이천 14개 중학교 및 청주시의 추천을 받아 학생을 선발했다. 성금은 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월급 끝돈 모으기`를 통해 마련됐다.
김준수 하이닉스 청주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을 향한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