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11.02.01 09:08:59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전날 이집트발(發) 악재에 폭격을 맞았던 건설주가 하루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1일 오전 9시7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일대비 1.26% 오른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이집트 현지에 진출해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전날 7% 넘게 빠졌었다.
전날 5%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던 현대산업(012630)과 두산건설(011160)도 1% 안팎 상승 흐름이며, 대림산업(000210),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000720) 등도 1%대 오름세다.
이와 관련, KB투자증권은 이날 건설업종에 대해 "이집트 반정부시위 격화로 중동 국가내 발주변화 징후는 없다"며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