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새봄, 꽃에 취해 국악에 취해~

by노컷뉴스 기자
2008.02.22 11:09:00

''봄날의 국악여정'', 3~4월, 서울남산국악당


 
[노컷뉴스 제공] 가야금과 해금 등 국악의 세계에 빠져보는 '봄날의 국악여정'이 3월과 4월 두 달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매주 수, 금, 토요일에 상설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창작, 퓨전 등 국악의 다양한 맛과 색깔을 보여줌으로써 국악에 친근하게 다가서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황병기 명인의 가야금산조 이야기'는 8회 동안 각 유파별로 최고의 가야금 산조 연주자들이 출연해 황병기 명인의 알찬 해설과 함께 가야금 산조의 매력을 전해준다.

매주 금요일에는 '해금 뉴프론티어' 시리즈가 마련돼 주목 받는 해금 연주자들이 개성있는 창작연주곡을 선사하고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남산에서 놀다'에서는 퓨전국악밴드 '대한사람'과 '그림'이 국악과 서양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젊은 국악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