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7.02.27 10:12:3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포털 NHN이 27일 주식시장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다음(035720)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7일 오전10시3분 현재 다음 주가는 전일대비 1.97%오른 6만7200원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다.
이달 초 다음 주가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전망으로 6만원대를 회복,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무경 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은 1월 검색 트래픽 증가와 구글제휴 효과 기대감, UCC동영상을 통한 수익 모델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밖에 자회사들의 구조조정 및 다음 자보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는점도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종길 한국증권 선임연구원도 "다음 상승세는 올해 검색광고 매출 본격 증가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