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춘동 기자
2002.02.20 11:10:05
[edaily] 넷시큐어테크놀러지(www.netsecuretech.com)가 지난해 매출액 166억원, 순이익 5억원을 달성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
166억원은 2000년 84억원에 비해 98%이상 늘어난 수치다. 넷시큐어 관계자는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 10월 자체 개발한 침입탐지시스템인 "넷스펙터"의 국정원 K4인증 획득과 함께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 탓"이라고 밝혔다.
넷시큐어테크놀러지는 K4인증 획득과 함께 최근 한국은행, 한국가스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성북구청 등 잇단 국내 대형사이트 수주에 성공했다.
넷시큐어 관계자는 "올해는 기가비트급 보안제품, ESM(전사적 보안 관리), 방화벽, PKI 솔루션 등의 다양한 신제품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라며 "정보보호전문업체 지정, 해외사업 본격화 등을 통해 250억원의 매출액과 4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