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크라, 베이스와 공동 개최한 '퓨처오브플레이' 성료
by이윤정 기자
2023.09.14 09:41:1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웹3.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ISKRA)는 KBW 네트워킹 이벤트 ‘퓨처오브플레이(The Future of Play is Onchain, KBW)’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퓨처오브플레이’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기간에 맞춰 진행된 사이드 이벤트로 이스크라와 ‘베이스(BASE)’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은 퓨처오브플레이는 코인베이스의 메인넷 베이스와 이스크라의 성공적인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베이스는 이스크라를 게임 플랫폼으로는 유일하게 베이스의 첫 번째 주요 아시아 및 신흥 시장 웹3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서울 종로구 번트서울에서 열린 퓨처오브플레이 현장에는 람다256와 글로벌 웹3 길드 YGG 창립자 Gabby Dizon, 업계 유명 글로벌 VC 스파르탄 캐피탈 공동창업자 Kelvin Koh,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조셉 루빈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Consensys 팀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주요 웹3(WEB3.0), 디앱(DApp), P2E(Play to Earn) 프로젝트, 벤처캐피털(VC), 게임사와 증권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며 총 1300명 내외의 등록자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이스크라 이홍규 대표의 환영사와 코인베이스 제스 폴락(Jesse Pollak) 프로토콜 총괄의 영상 축사로 파트너십과 이벤트를 축하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코인베이스 줄리아노 옥타비아노스 아시아담당의 베이스에 대한 소개와 이스크라와의 협력 전략에 대한 브리핑, 클래시몬 스튜디오 정원연 프로덕트오너의 클래시몬 소개, 그리고 이스크라 벤 콜레이코 CBO의 온체인서머 성과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줄리아노 담당과 벤 CBO이 KBW에서 대담을 주고받았던 ‘온체인서머의 차세대 10억 명 유저 온보딩비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현장에 참석한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베이스의 메인넷 전략 및 이스크라의 베이스 런칭 게임인 클래시몬의 소개뿐만 아니라 갤럭틱 샷 이벤트를 통해 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던 점이 인상적”이라며 “전체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글로벌 인사들이며 베일에 싸여 있던 베이스 팀과 공동 주최를 이뤄낸 점을 볼 때 베이스와 이스크라의 협력이 단순한 MOU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베이스에서도 상당히 신경쓰는 협업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홍규 이스트라 대표는 “게임 플랫폼으로 유일하게 베이스 메인넷 주요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에 이어 베이스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협업 사례들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KBW에서의 대담과 ‘퓨처오브플레이’ 행사 공동 기획 등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실제적이고 의미 있는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