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순엽 기자
2022.11.17 09:22:25
임직원 소통과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 위해 기획
직원 360여명 참여…직급별 교육 차수 별도 편성
“임직원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계획”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003240)과 대한화섬(003830)은 태광산업 대전연수원에서 조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형 교육을 통해 임직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기적 조직 생활을 위한 감정·관계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6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적극적인 직원들의 참여 독려와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직급별로 총 14차례 교육 차수를 별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과장, 대리, 사원급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다는 게 태광산업 측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진 메시지 △함께 참여하는 조직문화 변화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워크숍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챙김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경영진 메시지’ 과정에선 최고경영자의 격려 메시지와 비전 전달,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직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여 직원들은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강의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이끄는 성과에 대해 배웠고, 이어진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눈으로 바라본 조직문화의 문제와 바라는 조직문화, 우리가 해야 할 변화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챙김’ 과정에선 직장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과 올바른 명상법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와 소통 의지를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