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2.08.09 09:13:56
9일 오전 8시 현재 3.96m…접경지 위기대응관심 단계(7.5m)에 못미쳐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거침 없이 올라가던 최북단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9일 오전 8시 현재 3.96m로 낮아졌다.
필승교 수위는 전날 오후 7시 50분께 5.3m를 넘어섰으나 밤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하강세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관리한다.
수위가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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